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(문단 편집) === 조선족을 포함한 소수민족 통합 === || [youtube(kyXPFP6w5wc)]|| 중국의 문화공정은 크게 보면 [[동북공정]]과 궤를 같이 한다. 한국에서는 조선족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[[중국 동포]]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같은 민족으로 보지만, 사실 조선족은 [[중국 공산당]]의 동화 정책에 강한 영향을 받아 한국을 대하는 감정과 태도가 다른 [[한국계 외국인]]과는 차이가 있다. [[중국 공산당]]은 [[사회주의]]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한족 외의 [[중국/민족|55개 소수민족]]을 포함하는 모든 인민들도 [[중화민족]]이라는 하나의 민족으로 묶고, 그들에게 '중국은 하나뿐인 [[조국]]'이라는 [[애국주의]]와 [[한족]] 중심의 지배를 정당화하는 [[중화사상]]을 주입시키고 있다. 이 과정에서 소수민족들이 가진 고유의 [[역사]]와 [[문화]]는 중국 대륙 안에서 발생했다는 지리적 특성을 공유한다는 이유로 역사·문화적인 관점들을 무시한 채 중국 문화의 일부로 간주된다. 다시 말해 중국에서는 중국 '조선족'의 문화를 그 기원이 되는 '한민족', 즉 한국 문화의 일부가 아니라, [[중화민족]]으로 동화된 '중국' 조선족의 문화로 취급한다는 것이다. 이는 '한민족 문화 = 조선족의 문화'라는 [[주객전도]]식 논리 비약과 함께 '한국 문화는 중국 문화의 일부'라는 논리의 근거로도 활용된다. 아직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 중국이 한반도를 점령하게 된다면 한반도는 그 모든 역사와 문화가 중화문명의 일부로서 중국의 것이 되는 것이고, [[한민족]]은 [[조선족]]으로 바뀌어 [[중화민족]]의 일부가 될 것이다. 그렇게 된다면 [[티베트]]와 [[위구르]]에서 일어났던 일이 [[한반도]]에서 [[https://www.insight.co.kr/news/427303|되풀이될 수 있다.]] 이러한 중화사상 교육은 [[위구르]]나 [[티베트]]의 분리·이탈 시도가 빈번해지면서 더 적극적이고 강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. 청나라([[여진족]])와 조선 간의 [[병자호란]]을 다룬 영화 [[남한산성(영화)|남한산성]]을 본 중국인들이 "작중 여진족은 왜 중국 말을 안 쓰느냐?", "청나라도 중국이고 명나라도 중국인데 이해할 수 없다"하고 [[https://extmovie.com/movietalk/57591655|혼란스러워 한 이유]]도 [[하나의 중국]]을 강조하는 현대 중국 정부의 [[중화사상]] [[동화주의]] 정책의 영향 때문이다. 조선족은 중국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들과 중국 정부의 정책들을 거쳐서 중국화가 됐는데, [[중국]]은 21세기에 들어 그런 [[조선족]]을 앞세워 한국의 문화를 [[미디어]]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조선족의 문화로 소개하고 홍보하고 있다. 이는 조선족의 [[한민족]] 정체성을 되찾아주려는 의도가 아니라, 반대로 조선족을 이용해 한민족 문화를 중국의 것으로 만들어서 조선족의 민족 정체성을 더욱 더 중국에 예속화([[중국화]])하려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다. 중국 당국은 2020년부터 '민족 통합 교육'을 강조하면서 연변 지역의 조선족 학교에서 [[한글]](조선어) 교육을 퇴출시키는 등 오히려 조선족의 중국화를 더 강화하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